프로듀서들은 생각보다 원샷샘플을 샘플러에 넣어서 많이 사용합니다.
이는 CPU관리 때문인 부분도 있지만 원샷샘플만의 사운드가 생각보다 캐치하기 때문도 있죠.
하지만 아직 프로듀싱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한 프로듀서들은 어떻게 해야 원샷 샘플들을
악기로써 잘 쓸 수 있을 지 모르고
또 사용하다보면 너무 쨍한 소리나 엥엥거리는 소리 때문에 사용을 꺼리게 되기도 합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에이블톤 라이브, 프로듀싱팁, 로직프로, 샘플러 사용법, 힙합 프로듀싱]
먼저 에이블톤 라이브의 경우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저는 에이블톤의 샘플러 기능이 힙합과 팝 프로듀싱에 있어서 굉장히 큰 힘이 있기 때문에
6년간 사용한 로직에서 에이블톤으로 넘어온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못합니다.
Simpler만 사용해도 사실 충분하지만 Sampler까지 파느라 실상 질려서 떠나버리고 말죠.
보통은 에이블톤 샘플러의 원샷샘플 소리가 Warp하기 전 혹은 Beat나 Complex 모드일 때의 소리로
알고있어서 올라갈수록 자연스럽지 않고 쨍!한 소리가 난다는 걸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틀렸습니다.
샘플러까지 갈 필요도 없이 심플러에서 위의 와프를 눌린 후
Complex Pro 모드로 바꿔서 연주를 해보시면 그냥 컨탁악기를 쓰는 것 같이
길이도 소리도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샘플들은 Pro 사용시 소리가 너무 둔하게 될 수도 있으니 Complex 모드에서
RC-20와 같은 플러그인으로 그 소리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에이블톤 라이브, 프로듀싱팁, 로직프로, 샘플러 사용법, 힙합 프로듀싱]
정말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이는 이 한끗이 제대로 된 샘플러를 사용하는 방법이죠.
ADSR 정도는 알 거라고 생각하며 이제 다른 DAW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짧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도 로직을 사용하면서 아주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마음에 들지않는 샘플러 소리와 툭툭 끊어지는 소리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Serato를 썼습니다.
그냥 샘플러를 쓸 때에는 RC-20, Effectrack과 같은 이펙터로 그 소리를 지워내고는 했습니다.
샘플링을 했을 때 나는 좋지 않은 소리를 바꿀 수 있는 수단은 매우 많고
오히려 그렇게 했을 때 더 독특한 소리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당신의 캐릭터가 될 수도 있죠!
더 현실적이고 자세한 교육과 레슨이 필요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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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_psy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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